대정화금 주가, 상한가 도달..코로나 치료제 관련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31 11:08 의견 0
31일 대정화금이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대정화금)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정화금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정화금은 31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50원(+30.00%)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정화금은 1968년 창업해 지난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시약 사업과 원료의약품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에 판매하고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31일 오전 대정화금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대정화금은 최근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한 덱사메타손에 의약품 원료를 제공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에도 원료의약품 납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코로나 치료와 관련한 기대감이 주식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