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첫 롯데캐슬 아파트..'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30 15:31 의견 0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첫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5%에 달한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광진구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라운지 전용 조망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뚝섬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다. 강변북로,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밀집돼 있다. 반경 1km 안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건국대학교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경수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경수중, 자양중·고, 건국대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의 학교시설도 밀집해 있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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