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이것' 닮았다고"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7.28 21:12 의견 12
(사진=선바 인스타그램)

유튜버 선바에 관심이 쏠렸다.

28일 유튜버 선바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그 배경에 시선이 모아졌다. 

선바는 올해 나이 30세로 대학교 복학 문제가 화제가 되며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선바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10학번으로 오는 2학기에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 대상이 된다. 

SNS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며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선바는 자신만의 '웃음' 철학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인물. 

한 인터뷰에서 선바는 "눈살이 찌푸려질 만한 짓은 하지 말자고 생각한다"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이어 "특정 집단을 비하해서 웃기는 부분은 제외한다"라면서도 악플에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어차피 한 번 지나가고 마는 사람들이다"라며 상처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빗자루 닮았다, 가지 닮았다, 주상절리 닮았다는 댓글을 많이 봤다"라며 "이젠 '사람' 닮았다고 하면 기쁘게 받아들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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