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김우형·김진욱·아이비·박지연..뮤지컬 '고스트' 7년 만에 돌아온다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25 10:55 의견 0
뮤지컬 '고스트' 포스터. (자료=신시컴퍼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고스트'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0월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고스트'는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로 영화 '사랑과 영혼'이 원작이다. 2011년 영국 초연 이후 미국, 호주, 네덜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 무대를 누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7개월간 관객 23만 명을 동원했다.

마술과 영상을 활용한 무대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의 주역인 주원과 김우형이 귀신이 되어서도 사랑하는 여인을 보호하는 샘 역을 다시 맡았다. 샘의 연인 몰리 역은 아이비와 박지연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다 메 역에는 최정원, 박준면이 열연한다. 칼 역에는 김승대, 백형훈이 캐스팅됐다.

'고스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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