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관련주 파미셀·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떨어질 조짐 없이 급등 마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15 18:39 | 최종 수정 2020.07.28 07:28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모더나 관련주가 이날 주식 시장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25.2%(4800원) 오른 2만 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 프로바이오는 29.91%(195원) 올라 847원에 거래를 마쳤고 상한가까지 기록했다.

파미셀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관련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먼저 파미셀은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이는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한다. 파미셀이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시험 시작을 알려 뉴클레오시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해 모더나 관련주로 묶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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