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 걱정말고 특별정비 받으세요”..10월말까지 전담팀 운영·수리비 30% 할인

김수은 기자 승인 2020.07.14 10:15 의견 0
14일 쌍용자동차가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수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료=쌍용자동차)

[한국정경신문=김수은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수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기로 했다. 전담 작업장도 마련해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수리비(공임 포함)의 30%를 할인해 준다.

만약 해당 지역이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지역 관청과 연계해 가까운 쌍용차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한다. 긴급 출동은 물론 수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소모성 부품도 무상 교환해주고 필요할 경우 비상 시동 조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때 시동을 걸면 엔진·변속기를 비롯해 전기·전자부품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가까운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수해 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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