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완판행진 이어간다..8월 포레나 순천, 9월 포레나 양평 분양 예정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13 10:09 의견 0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한화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를 순천과 양평에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오는 8월 순천, 9월 양평에서 포레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지난해 론칭한 이후 6개 단지 연속 완판과 미분양 제로(0)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주거브랜드다.

순천과 양평에서 포레나 단지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을 적용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포레나 순천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 기준)은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

포레나 순천은 동천·강청수변공원을 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지역 내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백강로, 순천 IC, KTX 순천역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NC백화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천을 중심으로 포레나 순천 인근에 새 아파트들이 신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포레나 양평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2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 ~ 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 84㎡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포레나 양평은 반경 1km 이내 경의중앙선·KTX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양평동초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교, 각종 마트가 가까이에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가 본격화되면 향후 양평에서 서울까지 차량으로 15분대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이천구간을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하반기에 수원과 인천 등지에서 계속 분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까지 포레나 단지 2만가구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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