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두부 가정간편식’..풀무원식품, 순두부치즈그라탕 2종 출시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7.08 16:31 의견 0
풀무원식품 순두부치즈그라탕 2종 (자료=풀무원)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풀무원이 색다른 ‘두부 가정간편식’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고농도 유기농 순두부를 그라탕과 접목해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와 ‘순두부치즈그라탕 뽀모도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순두부치즈그라탕 2종은 100% 유기농 콩으로 만든 고농도 순두부에 서양식 오븐 요리 그라탕을 접목한 새로운 두부요리다. 특히 두부를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두부를 멀리하던 밀레니얼 세대나 어린이들에게 특히 훌륭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 대안이 된다.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는 매콤한 볼로네제 소스를 유기농 순두부에 곁들여 매콤하고 풍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볼로네제 소스는 마늘기름에 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깊이 있는 맛을 구현했다. 으깨지 않은 신선한 토마토, 피망, 양송이, 양파, 마늘 등 다섯 가지 채소를 큼직하게 넣어 느끼함을 잡았다. 여기에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한층 높였다.

‘순두부치즈그라탕 뽀모도로’는 순두부에 달콤하고 신선한 뽀모도로토마토 소스를 곁들여 더욱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뽀모도로 소스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양파, 마늘, 당근, 피망 등 네 가지 신선 채소를 원물 그대로 풍성하게 담아낸 100% 식물성 소스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싶을 경우 별첨된 치즈의 양만 조절해 넣으면 된다.

조리법는 순두부, 소스, 치즈를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완성된다.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 밥 등을 대신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기에 좋다. 또한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로 풍미가 더해져 와인을 곁들이면 분위기 있는 한끼 식사가 완성된다.

가격은 2종이 각각 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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