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 프로페셔널한 뮤지션 면모 주목..녹음실 비하인드 영상 공개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08 10:53 의견 0
선미 (자료=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선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보라빛 밤' 녹음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선미는 긴 생머리에 네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알록달록한 가디건과 블랙 뷔스티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의상으로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다.

선미는 해당 영상을 통해 직접 쓴 가사로 녹음을 하고 있는 모습, 세션을 작곡가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모습, 직접 자신의 핸드폰으로 멜로디를 연주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보라빛 밤'을 탄생시키기 위한 선미의 노력을 짐작케 했다.

선미가 작사하고 FRANTS와 공동 작곡한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선미는 지난해 발매한 ‘날라리 (LALALA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우수한 차트 성적을 유지하면서 ‘솔로 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이 곡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선미는 지난달 29일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발매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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