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원내동 소재 의원 원장 부부·중구 세이백화점 직원 등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8 08:21 의견 1
코로나 관련 자료 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청은 8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147, 148, 149번 확진자로 각각 등록됐다.

147, 148번 코로나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50대다. 149번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에 거주하는 20대로 확인됐다. 

147번 확진자는 원내동 소재 모 의원 원장으로 파악됐고 148번 확진자는 원장의 배우자로 해당 의원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서구 정림동 거주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0번 확진자는 해당 의원은 다수 방문한 이력이 있다. 

149번 확진자는 대전 중구 세이백화점 매장 직원이다. 해당 백화점은 현재 임시 휴장중으로 140번 확진자의 30대 아들인 143번 확진자가 다닌 곳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