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드링크 최초 e스포츠 진출..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OHHC 개최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7.07 16:53 의견 0
(자료=동아오츠카)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가 비타민드링크 최초로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오츠카는 8일부터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시즌1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2개 팀이 지원했다. 시즌1은 7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아마추어 매치·프로매치로 구성된 2개의 페이즈(Phase)와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3:3 팀 매치로 라운드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이어 출전하는 연승전이다. 토너먼트를 통해 팀 포인트를 집계하여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맞붙는다.

아마추어 매치에서 우승한 8개 팀 프로매치에 진출한다. 이어 프로매치에서는 초청된 8개 프로팀(Cloud 9, Afreeca Freecs, Charon, LAVEGA, HMH, Randium, GAMJATANG, 폭간슬)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올 9월 진행될 플레이오프전을 놓고 경쟁한다.

시즌1 페이즈1의 아마추어 매치와 프로매치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각 매치 당 2주씩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페이즈1 프로매치 경기는 7월 22일과 23일, 7월 29일과 30일 오후 6시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동아오츠카(브랜드: 오로나민C)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기존 에너지음료와 탄산음료가 주가 됐던 e스포츠 시장 진출과 함께 오로나민C만의 ‘생기발랄’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10~30대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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