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7일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사이버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04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36가구, 74㎡B 19가구, 84㎡A 264가구, 84㎡B 50가구, 99㎡A 108가구, 99㎡B 2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71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건이다. 중도금 대출은 9억 이하 주택형에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때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받을 수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1순위 당해지역), 20%는 경기도 2년이상 거주자(1순위 기타), 나머지 50%는 서울, 인천, 경기도(2년 미만) 거주자(1순위 기타) 순으로 모집한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가 100%적용된다.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모집한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신청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한국정경신문 이혜선 기자 hs.kpenews@gmail.com 이혜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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