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나스닥 등 뉴욕증시 일제히 오름세, 아마존·넷플릭스 등 IT기업 강세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7 07:06 의견 0
뉴욕증시 (자료=KBS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57포인트(1.78%) 오른 2만6287.03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26.02포인트(2.21%) 오른 1만433.65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9.71포인트(1.59%) 올라 3179.72로 장을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IT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전 거래일 대비 5.77% 오른 3057.04달러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했다. 넷플릭스는 493.81달러도 역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향후 상황은 긍정적이진 않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서며 봉쇄를 강화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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