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기연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폭락 시선 집중..시초가 공모가 2배로 결정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06 16:05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신도기연이 화제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신도기연, 신도기연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신도기연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도기연은 6일 2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0%(9600원) 떨어진 가격이다. 

이번 급락은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로 결정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도기연은 지난 2000년 설립된 기업이다.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후공정 장비 개발업체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후공정 단계에서 패널과 각종 부품을 합착하는 장비와 미세 기포를 제거하는 탈포 장비 등이 주력 제품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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