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국대 아파트 브랜드'..19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06 16:14 의견 0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가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한국서비스대상에서 19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받으며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수여한다.

롯데건설은 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대응해 생활 전반의 편의와 품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엘리스'를 론칭해 생활편의, 육아 교육, 가사생활 지원과 주택교환서비스 등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입주민 대상 무상 서비스인 '캐슬플러스 서비스' 역시 기존 청소 서비스에 조경 유지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 서비스 등을 더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로 국내의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2016년에는 롯데캐슬 브랜드 로고와 디자인을 대폭 교체해 젊고 모던한 롯데캐슬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롯데캐슬3.0'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론칭했다.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각각 특화된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미션인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입지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서겠다'를 실천하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9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롯데캐슬이 고객 마음속에 항상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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