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구강관리 라인업 강화..입병 치료제 ‘페리톡겔’ 출시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7.06 15:51 | 최종 수정 2020.07.06 17:30 의견 0
한미약품 구강 치료제 페리톡겔 (자료=한미약품)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입속이 아플 땐 ‘페리톡겔’”

한미약품이 입안 상처나 통증 부위에 직접 바르는 겔 제품을 선보이며 구강관리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입안 상처 부위에 통증을 완화하고 항균 작용을 하는 ‘페리톡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페리톡겔에 함유된 리도카인염산염은 마취 기능이 있어 상처 부위의 통증을 완화한다. 또한 항균 작용을 하는 염화세틸피리디늄은 구강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페리톡겔은 바나나향의 무색 내지 미황색의 투명한 겔타입 제품으로 거부감 없이 상처 및 통증 부위에 직접 발라 신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리톡겔을 바르고 20분 이상 지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덧바를 수 있다. 이후부터는 3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바르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피로로 인한 구내염이나 의치(보철)로 인한 상처 등으로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페리톡겔을 개발했다”며 “전국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페리톡겔 출시로 입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3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겔 타입 잇몸치료제 ‘히아로겔’과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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