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현초등학교 코로나 확진학생 관련, 608명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6 10:50 의견 0
코로나 관련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자료=연합뉴스TV)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중랑구청이 묵현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 학생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전했다.

중랑구청은 6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묵현초등학교 확진자 관련 학생 및 교사 608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중랑구에서는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묵현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 묵2동에 거주하는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녀 3명이 지난달 묵현초등학교에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랑구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를 소독했고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이어 지난 5일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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