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21개 작품, 인터파크서 릴레이 세일..코로나 속 관객 보답 의미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06 10:10 의견 0
인터파크 '릴레이 세일 위크' 포스터 (자료=인터파크)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일주일 간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공연 관람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노력하는 관객들에게 보답의 의미를 담았다.

오늘(6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안전관람공연 릴레이 세일 위크>에서는 매일 3작품씩 총 21일개 작품을 최대 80%까지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0시에 <안전관람공연 릴레이 세일 위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 날 세일 대상 작품이 공개된다. 판매 당일 오전 10시부터 23시 59분까지 해당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안전관람공연 릴레이 세일 위크> 첫 날인 7월 6일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를 최대 40% 할인한다. ▲뮤지컬 ‘빨래’와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각각 전석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둘째 날인 7월 7일에는 ▲뮤지컬 ‘렌트’가 최대 40% ▲뮤지컬 ‘풍월주’ 최대 56% ▲뮤지컬 ‘펀 홈’이 5만 원 특가에 예매할 수 있다. 이후의 세일 공연 라인업은 매일 오후 10시에 다음날 판매하는 세일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공연 안전 관람 캠페인>을 통해 ▲공연 관람전 ▲공연장 및 객석 입장 시 ▲공연 관람 후로 단계별 ▲상황별로 나누어 행동지침을 공연 예매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인터파크 세일즈포로모션팀 윤태진 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 대응해 관객들과 공연장이 협력하여 안전한 관극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공연 안전 관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 대극장과 중소극장 뮤지컬과 연극을 골고루 세일 라인업에 올려 공연계가 어려운 상황에 공연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공연 소비를 진작시키려는 취지로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공연 애호가들의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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