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발생관련 긴급재난문자 발송, 서구 갈마동·정림동 거주..역학조사중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6 08:22 의견 0
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광역시청은 6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38, 139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3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50대, 129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60대로 파악됐다.

아직 이들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다만 13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동선이 파악되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5일 오후 125번 확진자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으로 해당 확진자는 입원 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로 인해 대전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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