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현초등학교 코로나 확진자 관련, 같은반 53명 음성..전교생 608명 결과는 6일 나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5 22:28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자료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중랑구에서 발생한 묵현초등학교 재학생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같은 반 학생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청은 5일 오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묵현초등학교 확진자와 관련해 같은반 학생 등 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외 학생 608명 전원에 대한 결과는 오는 6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랑구에서는 지난 4일과 5일 사이에 일가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자녀들이 묵현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랑구 방역당국은 우선 검사 대상인 53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묵현초등학교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전학년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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