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감..파리크라상, 한국에너지공단과 ‘동반성장’ MOU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7.03 09:58 의견 0
지난달 26일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상생 협력을 위해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SPC)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상생 협력에 나선다. 

파리크라상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지난달 26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 증대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동행사업 협력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65개의 중소협력사 중에서 파리크라상이 7개의 중소협력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 중인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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