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김태희와 생판 남인 척 했던 이완 "이름 개명, 목례 인사했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7.02 21:48 의견 0
출처=SBS' 정글의 법칙'


2일 오후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는 배우 이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태희 남동생인 그는 데뷔 당시 개명까지 하며 남매 사이임을 숨기기도 했다. 그의 첫 데뷔작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었다.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그는 데뷔 초 김태희를 누나라 부르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

극 중에서조차 두 사람은 남매관계로 설정됐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그 누구도 실제 남매 관계인지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명까지 했기에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그는 “현장에서도 가볍게 목례 인사를 하고 지나다녔다”며 누나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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