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1급 호텔 3곳과 함께 '외식 인재' 양성..SK 뉴스쿨, 협약

김성원 기자 승인 2019.09.04 14:43 의견 0
4일 하영철 SK 뉴스쿨 교장, 신종철 JW메리어트 서울 총주방장, 윤태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주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외식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SK 뉴스쿨)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푸드 분야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이 4일 서울 용산구 ‘레스토랑 오늘’에서 국내 특1급 호텔 3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개 호텔이 올바른 인성과 현장 경험을 중요시하는 SK 뉴스쿨 교육 철학에 적극 공감해 추진하게 됐다. 하영철 SK 뉴스쿨 교장, 최정근 JW메리어트호텔 서울 이사, 윤태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주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 뉴스쿨을 통해 외식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SK 뉴스쿨은 자립 의지가 강한 청년을 발굴해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직업인으로 교육하고, 3개 호텔은 청년들이 현장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업 실무자에게 배우는 전문 강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우수 졸업생 취업 연계 등 SK 뉴스쿨 재·졸업생에게 산업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특1급 호텔은 외식 트렌드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배움터로, SK 뉴스쿨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 뉴스쿨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이끌 현장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뉴스쿨은 행복나눔재단과 행복에프앤씨재단이 함께 1년간 운영하는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실습 위주 커리큘럼, 사회적가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이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직업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조리학과와 F&B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MD학과, 정보보안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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