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친환경 목재·투명한 가격·차별화한 주방 가구 브랜드..레이디가구, ‘레이디키친’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7.02 14:35 | 최종 수정 2020.07.03 08:37 의견 0
레이디키친 디아300 2 모습. (자료=레이디키친)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레이디가구가 3일 친환경 목재와 투명한 가격으로 차별화한 주방 가구 브랜드 ‘레이디키친’을 론칭한다. 

레이디가구는 모든 인테리어와 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심플 모던 콘셉트의 ‘디아(Dire)300’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레이디키친 첫 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레이디키친은 안전성과 고객 친화 정책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E1 제품보다 30%가량 낮은 E0 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마감재도 저가형 PET 대비 약 4배 이상 두꺼운 고가 PET을 사용해 오염에 강하게 만들었다.

시공 상품인 주방 가구는 보통 실측을 통해 현장에서 조립과 설치가 진행된다. 견적 상담이 제한적이고 주문 금액과 결제 금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레이디키친은 이 같은 고객 불편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정찰제, 투명한 판매 방식 채택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

고객은 유선 상담을 통해 온라인 견적서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실측 오류가 아니라면 추가 비용이 없거나 타사보다 현저히 낮다. 다양한 형태의 주방 구조에 맞게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도록 사이즈도 10cm 단위로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레이디키친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출시한 디아300은 고객의 다양한 개성을 반영한다. 다섯가지 다양한 도어 컬러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주문할 수 있다. 색상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타사와 달리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상판도 인조대리석 12종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 혜택도 알차다. 기존 주방 가구를 무료로 철거해주고, 전문 청소 업체 한스클린이 스팀 살균 청소와 코로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방 액세서리 7종과 전기 쿡탑 등 3종의 무료 가전·가구 업그레이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디아300의 실물은 판교에 있는 레이디가구 쇼룸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게 레이디키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구매 후 포토 후기를 남기면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 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