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세계적 주얼리 디자니어와 역대급 콜라보..엘튼 존 이후 두 번째 파트너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01 10:14 의견 0
세븐틴 (자료=모노튜브)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그룹 세븐틴이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뜨거운 화제다.

오늘(1일) 세븐틴은 모노튜브 공식 SNS를 통해 주얼리 명가를 이끌어온 프란체스카 엠피티어트로프(이하 프란체스카)와 콜라보레이션한 팔찌를 공개했다.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란체스카 디자이너는 티파니(tiffany&co.) 여성 최초의 디자인 디렉터 출신으로 현재 루이비통 주얼리, 시계 부문 아티스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의 설립자이다.

‘시프 앤 하이스트’는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에 이어 2번째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세븐틴’을 지목했다. 이들의 글로벌한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최정상 그룹 세븐틴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뤄질 시너지 효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콜라보레이션한 팔찌는 ‘더 태그(The Tag)’라 불리는 케이블 타이 형태에 은으로 만든 태그를 단 팔찌로 태그의 평평한 부분에는 ‘세븐틴 로고’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일회성이 아닌 형태로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어 패션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프란체스카는 “세븐틴의 엄청난 팬으로서 팀의 스타일적인 면모를 항상 지켜보며 높이 평가해왔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과 함께 한다면 완벽한 차별화가 될 거라고 확신해 콜라보를 제안했다”라며 파트너가 세븐틴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세븐틴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정식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건 처음이라 영광스럽고 신기하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를 제작하는 것도, 수익금 중 일부를 환경 보존에 힘쓰는 ‘플라스틱 뱅크(Plastic Bank)’ 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모두 뜻깊은 의미의 콜라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꾸준한 기부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던 세븐틴이기에 좋은 취지의 콜라보레이션이 알려져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다음 세븐틴 반지를 맞출 때 혹시 디자인에 참여해 주실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프란체스카가 즉석에서 “100% 오케이다. 나 역시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답해 제2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세븐틴과 디자이너 프란체스카의 유쾌한 영상 통화는 7월 3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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