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무대 예고..뮤지컬 '썸씽로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01 10:06 의견 0
'썸씽로튼' 포스터 (자료=엠씨어터)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썸씽로튼>이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15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배우들의 탁월한 표현력과 매력으로 각 캐릭터들을 잘 표현하고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뮤지컬 <썸씽로튼>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이번 촬영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현대로 옮겨온 듯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닉 바텀’ 역의 강필석, 이지훈, 서은광(비투비)은 각기 다른 컨셉으로 성공과 출세를 꿈꾸고 열정 넘치는 극단 리더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셰익스피어’역의 박건형과 서경수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면서 당대 최고의 스타 셰익스피어로 완벽하게 분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임규형, 노윤, 여원(펜타곤), 곽동연은 순수하면서도 어수룩한 소년이지만 글쓰기에 대한 열정 넘치는 ‘나이젤 바텀’ 역을 4인4색 개성으로 표현해냈다. 리사와 제이민은 역동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진취적인 ‘비아’와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선보여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최수진과 이봄소리는 보수적인 종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사랑에 당당한 ‘포샤’로 완벽하게 변신해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최고의 예언가인 진짜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 ‘노스트라다무스’역의 김법래와 마이클리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를 그린다.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형제의 고군분투기를 다양한 패러디와 인용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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