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랜드, 폐놀이공원 살인사건 방송 주목..리뉴얼 공사 중 부도·촬영장소 이용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8 18:12 | 최종 수정 2020.06.28 18:14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용마랜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용마랜드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하고 있다. 용마랜드는 서울 중랑구 마우로에70길 118에 위치한 폐 놀이동산이다. 현재는 촬영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1983년 개장했고 2011년 완전히 폐장됐다. 앞서 용마랜드 리뉴얼 공사가 시작됐으나 외환위기가 겹치며 시공사가 부도를 맞으며 공사가 중단됐다.

용마랜드는 tvN '대탈출3'에 촬영 장소로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은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놀이공원에서 단서를 하나씩 모아 탈출에 나섰다.

멤버들은 실종자와 관련된 살인사건을 추정하고 단서를 찾아 수사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귀신의 집에서 혼비백산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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