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항동 온수교회 목사·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 3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1 15:29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구로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구로구청은 21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먼저 77번 확진자는 항동 거주자다. 부천시 160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온수교회 목사다. 지난 7일과 14일 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구는 온수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해당 날짜의 예배에 참석한 신도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78, 79, 80번 확진자들은 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 거주자디. 구로구 54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7일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0일 검사를 받았고 21일 오전 양성으로 판명됐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외출은 없었다. 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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