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농협 김병원 회장, 사업 설명회

이승윤 기자 승인 2019.08.23 13:49 의견 0
지난 21일 열린 '2019년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농협중앙회)

[한국전경신문=이승윤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많지만 오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농협의 존재목적인 만큼 창의적인 자세와 새로운 시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한 ‘2019년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농협이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을 포함해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현황, 농업(農-up↑) 토크, 회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취임 이후 3년간의 농가소득 증대 추진 노력과 올해 상반기 농가소득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올해 하반기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또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기 등 올해 하반기 소득 증대 5대 사업도 공개했다. 농촌복지시설 운영 확대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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