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주가 23.22% 올라 장 마감..코로나 억제 랄록시펜 관련주 수혜 컸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16 07:39 | 최종 수정 2020.06.16 07:51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한뉴팜 주가가 상승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뉴팜은 전날(15일) 1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22%(2450원) 오른 가격이다.

대한뉴팜의 주가가 급등한 원인으로는 랄록시펜 관련주라는 점이 손꼽히고 있다. 랄록시펜이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는 해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 규명을 위한 연구를 통해 세포 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리메피리드나 랄록시펜염산염을 비롯해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 아픽사반, 카르베딜롤, 프레가발린 등 성분관련 품목으로 생물학적동등성 인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