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주가 6.65% 떨어졌다..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16 07:18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에 시선이 쏠린다.

1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급상승 검색어로 나타났다. 전날(15일) 장 마감 기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576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대비 6.65%(410원) 떨어진 가격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련 이슈로는 인수·합병(M&A) 시장이 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산 매각에 나선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대표적인 캐시 카우인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까지 M&A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것.

건설기계와 엔진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갖고 있는 지분에 프리미엄 등을 더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가격은 8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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