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영화 '테스' 내용은..어려운 집안 살림에 하녀로 보내진 그녀의 일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13 23:44 의견 0
영화 '테스' 스틸 (자료=컬럼비아 픽처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테스'가 안방을 찾고 있다.

13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EBS1은 영화 '테스'를 밤 10시 40분부터 방송한다. 작품은 지난 1981년 개봉한 프랑스, 영국 영화다. 지난 2014년 재개봉하기도 했다.

영화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작품이다. 나스타샤 킨스키, 피터 퍼스, 레이 로우슨, 존 콜린, 로즈마리 마틴, 캐롤린 피클즈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사랑만이 운명이었던 여인 테스를 그린다. 

꽃보다 아름답고 별처럼 순수한 여인 테스는 어려운 집안 살림 때문에 부유한 더버빌 가에 하녀로 보내진다. 하지만 그녀에게 반한 주인 아들 알렉에게 강제로 순결을 빼앗기고 원치 않는 관계에 빠진다. 

이후 그를 피해 고향으로 돌아온 테스는 새로 일하게 된 농장에서 목사의 아들 앤젤을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지만 지울 수 없는 과거 때문에 괴로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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