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취소 조심, SRT는 다른날!..코레일 2019 추석 기차표 예매전쟁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20 06:41 | 최종 수정 2019.08.20 07:09 의견 0
KTX 이미지 (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019 추석 기차표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코레일이 '2019 추석 기차표 예매'를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한다. 매년 다가오는 대국민 예매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예매 대상은 9월 11∼15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 기차표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SRT의 경우 22일과 23일 이틀간 별도로 예매가 진행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과거 예매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에서 80%, 역 창구와 대리점에서 20%가 판매된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명절승차권 위약금도 확인해야 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출발 1개월 전부터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이며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시 감면이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