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세컨드 냉방가전 인기..이마트, 16일까지 소형 냉방가전 할인전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6.07 06:00 | 최종 수정 2020.06.06 14:22 의견 0
이마트에서 소비자가 이동식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이마트)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컨드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신축 아파트들에는 시스템 에어컨 설치가 이뤄지며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등 소형 냉방 가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이마트는 올여름 폭염 예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형 냉방가전 수요가 늘자 오는 16일까지 이동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써큘레이터 등 소형 여름 가전 행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일 이동식 에어컨'은 기존 25만8000원에서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한 23만8000원에 판매한다.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의 경우 기존 23만9800원에서 행사카드 구매 시 4만원 할인된 19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뛰어난 가성비와 설치 시 큰 부담이 없는 '이동식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등 소형 에어컨이 세컨드 에어컨으로 각광받으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대형 에어컨처럼 배관 구멍이나 별다른 공사 없이 간편 설치가 가능해 타공이 어려운 전셋집이나 원룸 등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최근 신축 아파트들의 경우 건축 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빌트인' 에어컨 비중이 세컨드 에어컨으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구매가 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날이 더워지자 거실 에어컨 냉기가 닿지 않는 방에 설치할 용도로 소형 세컨드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해 원하는 방에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매출이 크게 신장하며 대표 여름 가전으로 등극한 '써큘레이터'도 공기청정 기능이 합쳐지며 스마트하게 변했다. 써큘레이터는 에어컨의 찬 바람을 각 방이나 멀리까지 보내준다. 바람을 직접 쐬기보다 공기가 대류하며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바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 양승관 가전 바이어는 "별도 실외기 없이 간편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들이 세컨드 에어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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