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코로나 확진자, 수지구 성복2로10 롯데캐슬 거주..큰나무교회 예배 참석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6 09:11 의견 0
6일 오전 경기 용인시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용인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용인시청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용인시청은 6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80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수지구 성복2로10 롯데캐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관내 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배우자 및 자녀 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은 역학조사를 마치는대로 확진자의 세부적인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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