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0일부터 제28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전반기 사실상 마무리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06.04 20:49 의견 0
지난 3일 열린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전경 (자료=강남구의회 제공)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전반기 의회를 사실상 마감하는 정례회라고 할 수 있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3일 운영위원회(운영장 김광심)를 열고 이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 이어서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김현정 김영권 이재민 의원의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예정돼 있어 의원들의 다채로운 의정활동을 엿볼 수 있는 회기로 운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총 11건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광심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도희 의원 외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안(박다미 의원 외 10인) 3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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