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 투신 남성, 병원 이송 불구 끝내 숨져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4 16:30 의견 0
대구 신세계백화점 (자료=대구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에서 투신한 남성이 끝내 숨졌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4일 오전 11시 20분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9층에서 5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발생후 신세계백화점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한 남성에게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조사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일단 남성이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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