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구매하면 화분 키트 제공..신세계百, '친환경 패션 페어' 실시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6.04 15:32 의견 0
신세계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제품 구매 시 화분 키트를 제공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모델들이 화분 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신세계백화점) 

[한국정경신문 박수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제품 구매 시 화분 키트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패션 페어’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컨버스, 플랙 등 친환경 브랜드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친환경 제품을 증정한다. 제공되는 제품은 수도권 점포에서만 연간 50톤가량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식물 재배 키트’이다.

신세계가 2000여 세트로 준비한 이번 식물재배 키트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씨앗과, 씨앗깃발, 친환경 커피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됐다. 씨앗의 종류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루꼴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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