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윳값 한달 만에 하락 1493.5원..대구 가장 저렴

지혜진 기자 승인 2019.08.17 09:55 의견 0
8월 둘째 주 휘발유 국내가격 추이 (자료=오피넷)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최근 3주 연속 오르던 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만에 하락했다. 2주 연속 상승했던 경유도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5원 하락했다. ℓ당 1493.5원을 기록한 것.

전국 경유 판매가격도 이번 주에 1.0원 하락한 ℓ당 1351.6원으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하던 지난주와는 다른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6원 하락한 ℓ당 1588.1원이다. 전국 평균보다 94.6원 높은 수치다.

8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지역별 판매가격 (자료=오피넷)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와 같은 146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 1467.7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 1507.8원이었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326.2원으로 가장 싸고 SK에너지가 1366.8원으로 가장 비쌌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