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코로나 확진자 발생, 강일리버파크 7단지 거주..해외 입국 사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3 12:23 의견 0
서울 강동구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강동구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발생했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강일리버파크 7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5월 31일 영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고 지난 1일 강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재검 의견으로 2일 재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강동구 26번 코로나 확진자로 등록됐다.

26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런던발 대한항공 KE908편으로 입국해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자택 엘리베이터 CCTV 확인 결과 동승자는 없었다. 확진자와 아버지 모두 마스크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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