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 "활동자제시켜야" 국민청원 VS"성매매 사실" 인정..이름도 性논란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8.16 18:42 | 최종 수정 2019.08.17 08:19 의견 0

꽃자와 정배우 등 BJ와 유튜버들의 계속된 논란에 네티즌 관심이 쏠렸다. 성매매 논란이 불거진 BJ 꽃자가 거짓말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트랜스젠더 BJ 꽃자 (자료=꽃자 사회관계망서비스상)

16일 오후 5시쯤 트랜스젠더 BJ 꽃자는 유튜브를 통해 2차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꽃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매 한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튜버 정배우와 말싸움을 하던 도중 성매매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선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 거짓말했다"고 해명했다.

꽂자는 이어 "2016년 방송을 시작한 뒤에는 결코 성매매 하지 않았다"며 "성매매 하던 때도 성매매만 한 것은 아니다. 가게에도 나가고 성형(수술)도 했다"고 발언했다.

꽃자는 성매매를 인정해 논란이 일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기준 사회관계망서비스상을 포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성적 논란의 중심에 있는 BJ들과 유튜버들의 활동을 자제시켜야 한다는 네티즌 의견이 이이지고 있다.

또 꽃자는 그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원래 의미가 OO 아니냐'는 성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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