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절기 조리면 인기..조리면 매출 전년比 60%↑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6.03 11:09 의견 0
모델이 GS25의 조리면 김치말이국수와 고객물냉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GS25) 

[한국정경신문 박수진 기자] 편의점 GS25의 하절기 조리면 2종이 출시와 함께 큰 호응을 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성장해 눈길을 끈다. 이른 더위에 예년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출시한 점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전년 대비 앞당겨 출시한 ‘고기물냉면’과 ‘김치말이국수’가 조리면 분류 매출 상위 1~2위에 오르면서 지난달 조리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1%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고기물냉면은 200g 중량의 충분한 면과 수십 차례 연구 끝에 완성된 고기 육수로 구성 됐다.  양지살과 함께 계란, 오이채가 고명으로 사용됐다. 면에 육수를 붓고 고명을 올려 간편하게 취식 가능하다. 김치말이국수는 GS25가 2017년에 선보인 제품이다. 지난해 대비 50일 앞당겨 출시됐다.  

GS25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본격화된 무더위에 하절기 조리면을 즐기는 소비자을 대상으로 오는 4일 ‘왕비빔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왕비빔면은 직접 끓여 즐기던 기존 비빔면 상품을 조리 과정없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왕비빔면에는 명품 소면으로 알려진 수연 소면이 사용 됐고, 채소, 계란, 오이채 등이 고명으로 구성됐다.

권오상 GS리테일 조리면 MD는 “이른 더위로 지난해 보다 앞당겨 출시한 하절기 조리면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며 편의점 베스트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며 “GS25는 식품 연구소, 면 전용 공장 등 전문화된 인프라를 통해 전문점 이상의 차별화된 조리면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고기물냉면, 김치말이국수, 왕비빔면을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절기 조리면 3종을 구매하는 소비자을 대상으로 아이스컵185g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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