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검사" 인천 심곡동 열방사랑교회·학익동 영광교회·부개동 영광교회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02 12:53 | 최종 수정 2020.06.02 12:59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인천시가 교회 방문 시민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2일 낮 12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관련 공지를 밝혔다. 해당 문자에는 “부평4동 주사랑교회 및 섬김의 교회, 갈산동 성진교회 및 벧엘교회, 부개동 영광교회를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문한 시민은 인근 보건소에서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안전안내문자 또한 “학익동 영광교회, 문학동 새하늘동산교회, 주안동 믿음교회, 용현동 등불교회·은혜사랑풍성한교회·주사랑교회, 중구 신흥동 신선교회, 서구 연희동 새누리교회, 심곡동 열방사랑교회를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문한 시민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안천에서는 지난달 31일 부평구 모 교회 목사 확진자 발생 후 그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8일 A 목사가 가운데 열린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 부흥회에서 집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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