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활약한 송종국..아내 박연수는 "잘못은 너희가 했는데" 의미심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02 12:44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송종국이 화제다.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송종국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종국은 최근 '뭉쳐야 찬다' 예능에 2002년 레전드 멤버로 출연해 활약했다.

송종국이 화제가 된 건 '뭉쳐야 찬다' 출연 뿐만 아니라 전 부인 배우 박연수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연수는 2일 SNS에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라고 시작 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연수는 꽃 사진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었다.

이와함께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고 토로했다. 박연수의 심경 고백에 팬들은 다양한 걱정과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2002월드컵축구 4강 멤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뒀다. 하지만 결혼 9년 만인 2015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남매의 양육은 박연수가 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