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설빙·사조그룹..식품업계 광복절 '애국 마케팅' 줄잇는다

김성원 기자 승인 2019.08.14 11:20 의견 0
파리바게뜨는 광복절인 15일 전국 매장에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자료=파리바게뜨)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외식·식품업계의 '애국심 마케팅'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거세지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더불어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국민들의 호응도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는 광복절인 15일 자사 매장에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소비자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국민의 빵' 5종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사면 815원을 할인해주고 동시에 815원을 파리바게뜨가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적립금은 연말에 독립 유공 단체에 기부된다.

행사 대상은 쫄깃한 곡물호떡, 카스테라구마, 콩가루구마, 쫄깃한 찰떡맘모스, 쫄깃한 왕꽈배기이다.

'국민의 빵' 5종 결제 시 SPC그룹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다운로드한 쿠폰을 제시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15일 하루만 사용할 수 있다. 

설빙은 오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SNS 태극기 게양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료=설빙)

설빙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주는 행사를 한다.

설빙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의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광복절 당일 설빙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고 설빙 마스코트 '설동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게시물에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올리면 응모된다. 추첨으로 74명을 선정해 빙과류 제품인 딸기치즈메론설빙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사조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광복절과 추석맞이 D-30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료=사조그룹)

사조그룹은 그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광복절과 추석 맞이 이벤트를 연다.

‘태극기 휘날리며 참치를 먹어요’ 이벤트는 광복절하면 생각나는 태극기를 통해 그날의 기억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 위한 이벤트로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고추참치와 푸른색 마일드 참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기간은 21일까지이며 응모는 해당 게시물을 피드와 함께 공유(리그램)하고 댓글로 ‘대한독립만세’와 함께 두 가지 참치캔 제품중 좋아하는 제품명를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2명에게 참치캔(고추참치3캔 + 마일드참치3캔)을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