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상無' 김희철 모모 "DVD방 데이트 갔던 첫 여친에게 상처 준 듯"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5.31 23:43 의견 0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트와이스 모모가 방송 중 언급되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리를 피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희철은 모모가 소속된 걸그룹 트와이스의 스피커를 놓고 신동과 지상렬이 싸우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피했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 열애 중임을 지난해 인정했다.

앞서 그는 처음 사귄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22살 때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어봤다”며 “첫 데이트로 DVD방에 갔는데 ‘라이온킹’에 몰입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 때 이후부터 여자친구가 ‘넌 진짜 DVD만 보러 왔냐’”며 “2주 만나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스캔들을 조심했어야 하니 여자친구는 당연히 서운한 마음이 들고 ‘오빠가 데이트 못 해줘서 미안해’ 이 한마디면 되는데 그 한 마디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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