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만안구 일심비전교회 일가족 코로나..양지초등학교 폐쇄는 학교장 결정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5.31 14:36 | 최종 수정 2020.05.31 14:55 의견 0
(자료=안양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안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안양시청은 관내 시민 7명 중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일가족 5명은 만안구 소곡로 16 소재 일심비전교회 가족이다. 특히 35번 확진자는 양지초등학교 2학년생으로 5월28일에 등교했다. 

양지초등학교의 폐쇄 및 등교중지 조치는 교육청과 보건당국의 협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할 계획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일부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확진자 동선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현재 진행중이다.

안양시는 양지초교 학생 및 교직원 150여명과 해당교회 신도 50여명 등에 대해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여 전수조사를 할 계획아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드릴 장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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