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강서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공개..현대백화점 목동점 내 매장 多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31 13:40 의견 4
31일 서울 양천구청이 공개한 강서구 코로나 확진자의 관내 동선 (자료=양천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인근 강서구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31일 공개했다.

양천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동선은 강서구 46번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다. 46번 확진자는 경기 부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염창동 거주 3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오후 1시 54분부터 7시 31분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백미당에, 지이크, 엘지전자, 삼성전자 등의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9일에도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방문한 동선이 파악됐다. 당시 오후 4시 37분부터 4시 53분까지 페라가모 매장을 찾았다. 당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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