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등촌1동 등촌칼국수 방문자 즉시연락"..코로나 확진자 동선관련 문자발송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31 13:29 의견 0
31일 서울 강서구청이 공개한 46번 코로나 확진자 동선 (자료=강서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강서구청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서구청은 31일 오후 관내 46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추가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문자를 주민들에게 전송했다.

이에 따르면 강서구 46번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후 7시 53분부터 오후 8시 35분까지 등촌1동 654-95 소재 등촌버섯칼국수를 방문한 동선이 확인됐다. 이에 강서구청은 해당시간 등촌칼국수 2층 중간테이블에서 식사한 사람들은 강서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확진자는 염창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경기 부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당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직장 소재지로 출퇴근 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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