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과거史에 발끈했던 가수 린 나이 "이런 날은 내 직업 싫어"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5.30 21:40 의견 0
출처=린 SNS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린 나이와 그의 남편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린의 나이는 올해 39세다. 그의 남편은 가수 이수로, 10년째 친구로 지내오다 소속사를 한곳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린은 영탁과 듀엣곡을 소화, 발라드 가수로서의 가창력을 잃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앞서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재범방지교육을 이수,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결혼한 이후 가수 린은 남편의 과거사에 같이 소환되기 일쑤였다. 이수는 지난해 아내 린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SNS에 인증했지만 뭇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쏟아졌던 것.

이에 가수 린은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몹시 피곤하겠다”며 “이런 날은 내 직업이 정말 싫다”는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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